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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3월 2주차 | 인공지능 신약개발 업계 동향

2024년 3월 2주 인공지능 신약 개발 업계 동향을 알려 드립니다.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이 인공지능(AI) 활용 신약 개발 연구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8개의 AI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한일 신약개발 협력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jiwoo
송지우 경영지원팀 연구원
2024.03.143min read
alrificial-intelligence

제약 바이오·AI 신약 개발 뉴스 요약

  • 구글·엔비디아 등 빅테크, AI 신약개발 주목…미래 먹거리 잡는다
  • 대웅제약, 8개 AI 신약개발 프로젝트 동시 가동…디지털 전환 속도
  • 히츠, AI 신약개발 웨비나 성료…김우연 대표와의 일문일답
  • 과기정통부 “AI 기반, 신약 개발 모색한다”
  • 한일 신약개발 협력 가속화…日 최대 신약 클러스터 한국 사무소 개소

 

AI 신약 개발

1. AI 활용한 신약 개발 … 빅테크도 뛰어들어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이 인공지능(AI) 신약 개발을 다음 먹거리로 선언하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빅테크 기업 참전으로 평균 10년 이상 걸리는 신약 개발 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지 주목된다. AI 신약 개발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빅테크 기업은 구글이다. 알파고로 잘 알려진 구글의 자회사 딥마인드는 2018년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만들어내는 AI '알파폴드(AlphaFold)'를 내놨다. 출시된 해에 단백질 구조 예측 대회인 CASP에 참여한 알파폴드는 자유 모델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출처 : 강민호 기자, 매일경제, 24.03.11.]



AI 신약 개발

2. 대웅제약, 8개 AI 신약 개발 프로젝트 동시 가동…전사 DX 속도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 8개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동시 가동한다. 국내 제약사 중 자체 AI 역량을 활용한 신약 개발 시도로는 최대 규모다. 후보물질 발굴에 집중된 AI 플랫폼을 독성 예측, 비임상 설계 등 역할까지 고도화, 신약 개발 전주기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 디스커버리 센터장은 “현재 내부적으로 활발히 추진하는 신약 개발 프로젝트 15개 중 8개 과제를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 중”이라며 “이제 시작 단계지만 기존 신약 개발 프로세스를 뛰어넘어 혁신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정용철 기자, 전자신문, 24.03.07.]



AI 신약 개발

3. 제약 업계 '묻고' 김우연이 '답한' AI 신약 '숨은 일인치'

'AI 신약 개발'은 베일에 싸인 주제다. 대형 제약사들은 일찍부터 AI신약개발팀을 꾸리고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지만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깜깜 무소식'이다. 인공지능을 통한 신약 개발 전략을 어떻게 꾸려야 할지,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 알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김우연 카이스트 교수가 최근 히츠가 주최한 행사에서 내놓은 답변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배경이다. AI 신약 개발을 향해 쏟아진 질문에 대해 해답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팜뉴스가 지난 보도의 후속으로, 업계의 현장 질문에 대한 김 교수의 목소리를 전한다.

[출처 : 최선재 기자, 팜뉴스, 24.03.11.]



AI 신약 개발

4. 과기정통부 “AI 기반, 신약 개발 모색한다”

정부가 바이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에 나섰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AI를 활용한 차세대 신약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하고, 디지털 바이오 기술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AI를 활용해 신약 개발 과정을 효율·가속화하는 사례 등에 대해 기업 현장 임직원 등과 의견을 나눴다. 또 전문가 의견을 들어 디지털 바이오 R&D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출처 : 표윤지 기자, 데일리안, 24.03.12.]



신약 개발

5. 한일 신약 개발 협력 씨앗, 한국에도 뿌리 내렸다

우리 정부가 지난해부터 시작돼 올해 1월 한ㆍ일 신약 개발 협력을 위한 가시적인 한 걸음을 뗀 데 이어 두 국가의 협력이 점차 가속화하고 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신약 클러스터인 '쇼난 헬스이노베이션 파크'가 충북 오송에 첫 사무소를 개소하며 뿌리를 내렸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6일 재단 사옥에서 일본 아이파크 인스티튜트의 한국 사무소 현판식을 열고 오는 4월부터 직원을 파견하기로 했다. 아이파크 인스티튜트는 일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에 위치한 자국 내 최대 규모급의 신약 개발 클러스터인 '쇼난 헬스이노베이션 파크(쇼난 아이파크)'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일본 다케다제약품공업이 사내 연구시설을 개방해 조성한 클러스터로, 올해 2월 약 111개 기업이 입주 또는 멤버로 가입해 있다. 현재 다케다 및 일본 산업 인프라 펀드(IIF) 등이 쇼난 아이파크의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출처 : 이우진 기자, 히트뉴스, 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