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약개발 플랫폼 '하이퍼랩' 2.0 출시!


안녕하세요, 히츠 하이퍼랩 팀입니다. AI 신약 개발 플랫폼 하이퍼랩은 2023년 8월 첫 출시 이후, 연구자들의 실험 효율을 높이는 가상 실험실로 빠르게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2025년 4월 10일, 더욱 진화된 기능과 워크플로우를 탑재한 ‘하이퍼랩 2.0’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HyperLab 1.0과 2.0의 핵심 차이점과 함께, 2.0에서 추가된 주요 기능 3가지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하이퍼랩 1.0 vs 2.0 – 달라진 점 한눈에 보기
기능 영역 | 하이퍼랩 1.0 | 하이퍼랩 2.0 (2025.04.10 출시) |
단백질-리간드 예측 | PDB 구조 기반 단백질-리간드 결합 구조 정밀 예측 (Hyper Binding) |
PDB 구조 없이도 단백질-리간드 결합 구조 정밀 예측 (Hyper Binding Co-folding) |
분자 스크리닝 |
최대 백만 개 화합물 라이브러리 기반 고속 가상 탐색 (Hyper Screening) |
최대 11조 개 화합물 라이브러리 기반 고속 가상 탐색 (Hyper Screening X) |
AI 도우미 | 제공되지 않음 | AI assistant로 논문 조사, 실험 데이터 분석 가능 |
적용 범위 | AI 기반 가상 실험실로 자율적인 Hit 발굴 및 최적화 중심 |
타겟 선정부터 후보물질 최적화까지 신약개발 전단계 통합 지원 |
1. 논문·실험 데이터 분석까지 AI로!
AI Assistant
기존 HyperLab 1.0에서는 LLM 기능이 제공되지 않았던 반면, 2.0에서는 AI Assistant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신약 개발 전 과정에서 AI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줍니다. 그 결과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은 반복 작업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 반복적인 문헌 조사 자동화
- 실험 데이터 기반 그래프 생성 및 분석 지원
해당 기능이 실제로 어떤 성능을 보여주는지, 또 신약개발 연구자들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는 이전 블로그 글 : 하이퍼랩 AI Assistant : 신약 개발을 위한 완벽한 파트너 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PDB 구조 없이도 결합 구조 정밀 예측!
Hyper Binding - Co-folding
기존 HyperLab 1.0은 PDB(Protein Data Bank)에 등록된 구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됐지만, 2.0에서는 단백질 이름과 리간드 SMILES만 입력하면 별도의 PDB 구조 파일 없이도 AI가 자동으로 3D 결합 구조를 생성해 줍니다.
- 단백질 이름과 리간드 SMILES만 입력하면, 3D 결합 구조 생성
- PDB 구조가 없는 타겟에도 단백질 서열만으로 예측 가능
- AI 기반 Co-folding 기반의 빠르고 정확한 구조 예측
3. 11조개 분자에서 합성 가능한 유효물질 탐색!
Hyper Screening X
기존 HyperLab 1.0에서는 최대 1백만 개 규모의 전 처리된 라이브러리로만 가상 탐색이 가능했다면, 2.0에서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인 11조 개 가상 분자 라이브러리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훨씬 더 다양하고 신규성 높은 분자 구조를 빠르게 제안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 딥러닝 기반, 11조 개 가상 화합물, 48시간 내 탐색
- 85% 이상 검증된 합성 가능성
- 방대한 라이브러리에서 다양성과 신규성을 겸비한 분자 구조 제안
하이퍼랩은 어떻게 이처럼 방대한 화합물 라이브러리에서 합성 가능성이 높은 유효물질을 도출하는 걸까요? 그 기술적 원리가 궁금하다면 이전 블로그 글: Hyper Screening X : 세계 최대 분자 라이브러리로 신약 개발의 미래를 열다를 참고해보세요.
AI 신약 개발 플랫폼, 하이퍼랩은 계속 진화 중
하이퍼랩(HyperLab)은 1.0에서 AI 기반 가상 실험실로 시작했다면, 2.0에서는 통합형 AI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진화했습니다.
- PDB 구조 없이도 단백질 구조 정밀 예측
- 초거대 화합물 라이브러리 기반 고속 스크리닝
- 신약개발 특화 LLM 기능까지 지원
앞으로도 하이퍼랩은 연구자들이 더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AI 기술 기반의 연구 환경과 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다음 업데이트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