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바이오·AI 신약 개발 뉴스 요약
- 대웅제약, 자체 AI 신약개발 시스템 구축...신약개발 전주기로 확대
- 히츠 김우연 대표 “'하이퍼랩'으로 신약 개발 분야서 사회적 가치 창출”
- 한일 바이오 협력 첫 성과...다케다·국내 바이오텍 2곳 협력
- 한미약품 ‘펜탐바디’ 적용 첫 면역항암제, 1상 환자 투약 시작
- FDA, 고형암 첫 T세포치료제 허가...아이오반스 ‘암타그비’
AI 신약개발
1. 대웅제약, AI 신약개발 시스템 구축....세상에 알려진 화합물 8억 종 전처리 거쳐 DB화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신약개발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주요 화합물 8억 종의 분자 모델을 전처리를 거쳐 자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재료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내는(Drug Discovery) 독자적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시스템’까지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전임상, 임상, 시판 등 신약개발(Drug Development) 전주기로 AI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란 설명이다.
[출처 : 전미준 기자, 인공지능신문, 2024.02.19.]
AI 신약개발
2. "SaaS 플랫폼 '하이퍼랩'으로 신약 개발 분야서 사회적 가치 창출"
"히츠(HITS)에서 개발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ㆍ이하 SaaS) 플랫폼인 '하이퍼랩(Hyper Lab)'이 국내 신약 개발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우연 히츠 대표는 최근 히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2020년 5월 임재창 박사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기업인 히츠를 공동 창업했다. 김우연 대표는 "하이퍼랩에는 히츠가 추구하는 철학이 담겨 있다. 가상의 실험실인 하이퍼랩은 '물리적인 한계를 뛰어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신약 개발 연구실에서 진행하는 것들을 가상의 실험실에서 검증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출처 : 김민지·남대열 기자, 히트뉴스, 2024.02.15.]
제약 바이오
3. [단독] 尹 정부, 韓-日 바이오 협력 첫 성과...韓 AI·항암제 기업 다케다가 키운다
윤석열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벤처와 일본의 협력 방안이 나왔다. 작년 5월 정부가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인 다케다약품공업(다케다)과 국내 바이오텍의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기업과 방식이 나온 것이다. 다케다가 선택한 국내 바이오텍은 종양학 전문 기업과 인공지능(AI) 기반 신경과학 기업 각각 한 곳, 총 두 곳이다. 13일 제약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과 다케다는 국내 유망 바이오텍인 뉴로그린(AI 기반 신경 질환 진단)과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표적단백질 신약)를 엑셀러레이션 협력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출처 : 김승권 기자, 이데일리, 2024.02.14.]
신약 개발
4. 한미약품 "차세대 면역항암제, 임상시험 환자 투약 시작"
국내 제약기업 한미 그룹이 독자 개발한 이중 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임상 시험에서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 BH3120 임상 시험은 글로벌 임상 연구로,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3일 국내 대학병원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H3120(PD-L1/4-1BB BsAb)을 평가하는 임상 1상에 참여하는 첫 번째 환자를 등록하고, 첫 투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출처 : 황재희 기자, 뉴시스, 2024.02.19.]
신약 개발
5. 美FDA, 고형암 첫 'TIL' 세포치료제 ‘암타그비’ 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고형암 대상 첫 세포치료제인 아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의 ‘암타그비(Amtagvi)’에 대해 허가를 승인했다. 미국 FDA는 ‘암타그비’에 대해 가속 승인 경로(Accelerated Approval Pathway)를 통해 허가를 내렸다. 또 희귀의약품·재생의학 첨단치료제·패스트트랙·우선심사 등으로도 지정했다. ‘암타그비’는 고형암의 일종으로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의 흑색종을 앓는 환자 대상 종양 침윤 림프구 치료제(TIL)다. 우리 몸에서 암과 싸우는 환자의 T 세포로 구성된 면역치료제다. 피부암의 한 종류인 흑색종은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시 전이성 질환을 유발시킨다.
[출처 : 김양균 기자, 지디넷코리아,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