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히츠는 세계적인 학회인 AACR 2024에 참가해 하이퍼랩을 선보였습니다. 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은 미국암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로, 올해의 주제는 ‘과학의 영감, 발전의 촉진, 치료의 혁신’이었습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소아암, 비만과 암의 연관성 등 12개 이상의 세션이 열렸으며, 히츠는 AACR에서 주목한 새로운 단백질, 암 관련 최신 정보, 그리고 ‘New Drugs on the Horizon’을 요약해 준비했습니다.
이번 AACR 2024에서는 다양한 암 연구가 발표되었는데, 그중 유방암과 뇌암에 대한 연구가 특히 많았습니다. 특히 삼중음성 유방암은 이번 학회에서 가장 활발히 연구된 암 중 하나였으며, PELP1, NCAPG, CCN5, xCT, SCUBE3라는 새로운 단백질들이 주목받았습니다. 치료 난이도가 높은 교모세포종에는 다양한 치료 모달리티를 적용한 연구들이 발표되었습니다. 항체-약물 접합체(ADC), 마이크로 RNA 치료법 등이 소개되었으며, CAR-T 세포 치료 가능성도 이번 AACR 2024에서 새롭게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뇌암 관련 연구에서는 37개의 전임상 약물 표적이 확인되었습니다.
암 관련 단백질 연구는 그동안 주로 세포 성장 및 이동 메커니즘에 집중되어 왔지만, 올해 발표된 연구에서는 세포 스트레스와 DNA 손상 반응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BACH1, LONP1, MYH1, xCT 등 네 개의 표적은 산화 스트레스와 저산소증에 대한 세포 반응에 직접 관여하며, DDX3X, LIG1, SIRT6는 DNA 손상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PD-1/PD-L1과 같은 체크포인트 억제제의 전성기 이후 새로운 면역 조절제 발견은 줄어들었지만, 이번 AACR에서는 최소 여섯 개의 새로운 면역 조절 표적이 공개되어 전년 대비 의미 있는 증가를 보였습니다.
선천성 면역 메커니즘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으며, 암에 대응하기 위해 T세포 외의 방법을 모색하는 면역항암제 개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공개된 새로운 타겟들은 주로 T세포 생물학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유방암 치료 분야에서는 세포 주기 조절 이상을 교정하려는 접근에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세포 분열에 관여하는 메커니즘과 지질 대사 관련 메커니즘도 포함되었습니다. 암의 대사 표적은 주로 포도당 대사와 에너지 생산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올해 발표된 초록에는 지질 합성과 대사 관련 새로운 표적이 최소 세 개 이상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AACR 2024에서 새롭게 전임상 또는 임상 1상에 진입한 물질들의 연구 성과를 다룬 ‘New Drugs on the Horizon’에 대해 간략히 소개드렸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일부 후보물질의 분자 구조와 작용 기전을 보다 상세히 소개합니다.

히츠는 하이퍼랩의 해외 진출을 위해 AACR과 DDC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셨습니다. 학회 현장에서는 하이퍼랩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시연하며, 고객들이 좋아하는 기능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AACR과 DDC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고민도 많았지만, 24개국에서 약 100여 명이 무료 체험을 신청해 주셨고, 4개 기관이 하이퍼랩 구독으로 이어져 정기 결제가 체결되었습니다. 월 구독제 출시에 긍정적인 신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히츠는 세상에 필요한 신약을 만드는 플랫폼, 하이퍼랩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