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4월 1주차 | 인공지능 신약개발 업계 동향
2024년 4월 1주 인공지능 신약 개발 업계 동향을 알려 드립니다. 왜 제약사는 AI에 열광할까? | 'K-멜로디' 정부 주도 AI 신약 개발 본격화 | "글로벌 신약 개발 경쟁, AI 반드시 필요하다" | 암부터 면역 질환까지…신약 대세 ‘마이크로바이옴’ | 오리온, 리가켐바이오 인수 완료…바이오 기업으로 발돋움
송지우 경영지원팀 연구원
2024.04.053min read
제약 바이오·AI 신약 개발 뉴스 요약
- 비만약 회사도 헬스케어 기업도… 왜 제약사는 AI에 열광할까?
- 'K-멜로디' 정부 주도 AI 신약 개발 본격화
- "글로벌 신약 개발 경쟁, AI 반드시 필요하다"
- 암부터 면역 질환까지…신약 대세 ‘마이크로바이옴’
- 오리온, 리가켐바이오 인수 완료…바이오 기업으로 발돋움
AI 신약 개발
1. 비만약 회사도 헬스케어 기업도…왜 제약사는 AI에 열광할까?
4차 산업혁명의 대표주자 격인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 분야에 적용되면서 'AI 시대'가 도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약·바이오 업계 역시 AI 관련 기술을 도입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인 '노보노디스크'와 '존슨앤드존슨'이 각각 AI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 매출 측면에서 세계적인 입지가 공고한 두 기업의 움직임은 향후 제약·바이오 산업의 향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신은진·이가은 기자, 헬스조선, 24.03.28.]
AI 신약 개발
2. 'K-멜로디' 정부 주도 AI신약개발 본격 스타트
정부 주도의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FDD, Federated Learning based Drug Discover)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 운영관리규정'을 제정 발령하고 세부 사항을 담았다.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이란 신약개발에 필요한 시간 및 비용 단축을 위한 연합학습 플랫폼 구축과 이를 활용한 연합학습 모델 개발 지원 등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명 K-MELLODDY로 불리는 해당 사업은 2024년 4월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는 348억 원이 투입된다.
[출처 : 이소영 기자, 메디팜스투데이, 24.04.02.]
AI 신약 개발
3. [창간특집] "글로벌 신약 개발 경쟁, AI 반드시 필요하다"
히츠 임재창 박사는 "어떤 약을 개발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것은 인간이 고민해야 하는 문제다"며 "예를 들면 치매의 발병 원인을 규명한다는 것과 같은, 일종의 '가치'를 부여하는 연구 말이다. 반면 단백질이 있고 약물이 결합하는데 단백질이 정해져 있다면,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는 분자 구조를 찾는 것은 AI가 훨씬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종의 틀이 정해진 '지적 반복노동'은 AI의 역할이고, 틀이 없는 영역은 인간이 감당한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신약 개발에서 AI와 인간이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면서 신약 개발 기간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단축될 수 있다는 것이 임 박사의 의견이다.
신약 개발
4. 암부터 면역질환까지…신약 대세 ‘마이크로바이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에 대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암과 면역질환 등 미충족 수요가 큰 난치성 질환 분야에 해당 기술을 접목한 신약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망한 신약 후보 물질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접목한 사례가 적지 않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 공동체를 의미하는 용어다. 소화기관의 장내 미생물이나 피부에 상존하는 피부 미생물군 등 체내 존재하는 미생물과 여기에서 유래한 물질이 신약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사람 몸속의 미생물이 면역력 조절에 관여하는 만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은 항암과 항염증, 자가면역질환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쎌바이오텍, 메디톡스, 고바이오랩 등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연구개발(R&D) 성과를 속속 내놓고 있다.
[출처 : 한성주 기자, 이투데이, 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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